img
2026.08.05 15:52:44 update

도심 속 생태공원, 시민과 함께 만든다!

2017.07.06 14:19:00

주민과 단체·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도시공원 만들기 확대 추진

도심 속 생태공원 시민과 함께 만든다! [더데일리뉴스]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 스스로 공원을 가꾸는 공원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심 속 공원을 지속가능한 생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완산구는 도심 속 공원을 사람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며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공원관리 시책 추진 △공원 편의시설 확충 및 유지 관리 △여름 맞이 분수대 관리 △안전한 어린이공원 환경 조성 △공원 내 풀 깎기 등 다양한 환경정비 실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완산구는 ‘이용자가 곧 관리자’라는 공원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은행 화산지점과 전북외식산업, 농업회사법인 한푸드(주),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등 4개 업체와 ‘1사(社) 1공원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고, 완산공원 등 4개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완산구 61개 자생단체는 각각 담당구역을 지정해 50개 공원을 주기적으로 청소 및 관리하는 등 동네공원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사)대한노인회와 함께 공원 26개소에 대해 환경정비와 공원시설물 불편사항을 점검 및 신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완산구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 시설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유지보수 업체도 기존 3개 업체(편의시설, 운동시설, 공원)에서 놀이시설이 추가된 4개 업체로 확대해 빠른 시일 내에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깨끗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일례로, 기린공원 등 완산구 관내 29개소 공원 화장실에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69개의 탄소난방기가 설치됐으며, 완산공원 등 4개소에는 산책로가 정비되고 음수대가 설치됐다. 또, 다가공원 주민쉼터에는 운동기구 등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되고, 문학대공원 화장실 바람막 설치, 서부공원 퍼걸러 보수 및 벤치 정비, 오목대공원 전망대 데크 교체 등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나가고 있다.

완산구는 올 하반기에도 삼천동 그린공원 등 2곳에 공원 화장실을 설치하고, 강변공원과 맏내공원, 화산공원, 서부공원, 33호 근린공원, 학산 등산로 등 7곳에는 펜스와 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완산구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완산구 관내 16개소 분수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분수대를 가동하고 있다.

구는 매주 1회 분수대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매월 2회 이상 맑은물사업본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수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어린이 공원 조성을 위해 매년 2회 모래뒤집기와 소독, 이물질 제거 등으로 모래를 청결히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91개소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해오고 있다.

이밖에, 구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공원 내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공원 산책로와 울타리 주변, CCTV 등 공원 시설물에 방해가 되는 수목을 정비하는 등 공원 녹지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인 공원을 스스로 관리하고 가꾸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공원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공원을 만드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