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성공국에서 산림 선진국가로 도약
2008.02.02 01:28:00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국제 환경지수의 산림부문 평가항목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인증면적, 산림축적 증가율을 높이기 위해 향후 10년간 20만ha 이상의 산림에 대한 국제 인증과 230만ha 이상의 숲가꾸기를 실시하여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국제 환경지수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환경 보전을 위하여 각 국가별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산림관리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이의 이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8년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WEF)에서 발표한 환경성과지수의 산림부문 항목인 산림축적 증가율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을 받음으로써 산림상태의 건전성에 대한 높은 평가는 물론 국가의 환경성과 평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림은 탄소흡수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산림내의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킨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림의 축적(蓄積)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 조림을 현재 2만ha 수준에서 3만ha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도시와 한계농지에 더 많은 숲을 조성하며 숲가꾸기를 연간 23만ha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의 환경·사회·경제조건을 바탕으로 국가역량을 비교하는 환경지속성지수의 산림부문 평가항목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인증면적을 2007년말 현재 10만ha에서 연차적으로 2017년까지 30만ha 이상 수준으로 높여 나가기로 하였다.
2005년 환경지속성지수 평가시 우리나라의 산림인증 취득이 없어서 낮은 평가(56위)를 받은 바 있어 2006년부터 국제산림인증기구인 산림관리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에 의한 산림인증을 시작하였다.
국제적인 산림경영 인증은 산림의 불법벌채, 무분별한 전용 방지 및 생태계의 건전성 등에게 기여하는 핵심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어 최근 유럽과 북미는 물론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까지도 산림경영 인증면적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전체 산림의 70%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행확대를 위해 국제기구에 의한 경영인증에 따른 비용을 최소할 수 있도록 자체 인증시스템을 2010년 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체 산림의 경영관리 수준을 더욱 높여 국제환경지수 제고는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의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데일리뉴스 / 김시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