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명절 증후군 겪어
2008.02.15 01:03:00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설날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을 겪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 회원인 직장인 905명을 대상으로 “설날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을 겪으셨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60.3%가 ‘예’라고 응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70.1%, 남성은 54.2%로 여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겪은 명절 증후군은(복수응답) ‘몸살’이 57.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만성피로’(43.6%), ‘과식으로 인한 체중증가’(26.7%), ‘무기력증 등 의욕상실’(25.8%), ‘소화불량’(23.1%), ‘신경질적 증상’(18.5%), ‘근육 뭉침’(15.8%), ‘우울증’(14.3%), ‘두통, 어지럼증’(12.3%) 등의 순이었다.
명절 증후군을 겪은 원인으로는 15.6%가 ‘과식’을 꼽았다. 이외에 ‘과도한 친지들의 관심’(14.3%), ‘예민한 성격’(13.6%), ‘과도한 가사노동’(13%), ‘교통체증’(11%) 등이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은 ‘과도한 가사노동’(24.6%)을, 남성은 ‘교통체증’(18.2%)을 첫 번째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들은 명절 증후군이 평균 6일 정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3일’(31.3%), ‘7일’(17.6%), ‘2일’(15.4%), ‘5일’(11.5%), ‘1일’(8.1%) 등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명절 증후군 극복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25.1%가 ‘휴식시간을 많이 가진다’라고 답했다. 뒤이어 ‘잠을 잔다’(21.2%), ‘그냥 참는다’(15.9%), ‘운동을 한다’(13%), ‘즐겁게 즐긴다’(11.7%), ‘친구들과의 대화로 푼다’(8.1%) 등의 의견이 있었다.
[더데일리뉴스 / 조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