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쉽고 가까운 기부...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스무 돌 맞아
2018.03.21 09:38:00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모습 [더데일리뉴스]1998년 IMF 외환위기 직후, 급격히 증가한 결식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푸드뱅크 사업이 5년 째이던 지난 2003년, 서울시는 이용자가 직접 필요한 물건을 고를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푸드마켓 사업을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이는 현재 서울시 전 자치구 및 전국에서 실시 중이다.
이후 계속적인 성장을 해온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기부물품 물류센터인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개소, 또 한 번의 전환기를 통해 기부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08년 150억원에 못 미쳤던 기부물품 총액은 지난해 기부관련 비리 사건 등으로 인한 기부문화 위축에도 불구, 최초로 500억 원을 넘어섰다.
시행 20년째를 맞는 2018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발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또한 신선식품 제공 등 이용자의 필요를 반영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남는 음식 활용’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한편, 희망마차 사업의 하위사업으로 운영됐던 ‘긴급위기가정 지원사업’은 단독 사업으로 확대 운영된다.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세대에 대한 신속 지원이 보다 체계화 될 전망이다.
김철수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지난 20년 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은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 및 국내 푸드뱅크마켓 사업 발전에서 선도적· 대표적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뒤이어 김 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이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뜻 있는 기업 및 개인 기부자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서울시에 기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서울시 광역푸드뱅크센터 또는 인근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기초푸드뱅크마켓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