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전국 선수권 요트 대회 개최
2008.05.21 01:04:00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를 계절에 맞게 시원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야구, 축구 등은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데 수상스포츠는 텔레비전만 봐야하나? 강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증가하는 수상레저스포츠에 관한 관심과 요트 인구 저변확대, 한강을 이용한 수상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강 난지요트장에서 전국선수권 대회인 “제1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전국단위의 요트대회가 부산, 통영, 제주 등 해안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수도권 시민고객이 접근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고 축제의 장으로써 정착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도심 하천인 한강에서 제1회 전국 선수권 요트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간 요트대회는 우리나라의 해양지역에서만 개최되는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고,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요트대회에서는 요트가 모두 바다로 출항함에 따라 일반 시민고객들이 전혀 참관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었다.
한강에서는 기존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여 요트 인구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도심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가족이나 연인끼리 산책하면서도 요트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민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한강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바라보며 형형색색의 돛을 단 요트의 경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상관광콜택시를 이용하면 해외스포츠 중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요트참관투어가 가능하여, 더욱 생동감 있는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요트대회를 참관하는 방법은 성산대교에서 가양대교 구간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한강난지요트장에 오시면 전국에서 온 선수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한강난지요트장으로 오는 길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6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구(1,300m),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2,000m)를 이용하면 되고, 토·일요일에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4번 출구에서 맞춤버스 8773번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요트연맹 서울특별시요트협회 홈페이지(http://www.syacht.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사기간 중 요트참관투어는 (주)즐거운서울 (☎1588-3960)에서 예약문의를 할 수 있다.
앞으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수상레저스포츠의 대표격인 요트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시민고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한강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규모의 수상레저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동시에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더데일리뉴스 / 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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