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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를 위한 석굴암 형태의 역사문화관 건립을 기대하며

2008.07.31 03:10:00

불교는 조국을 지킨다, 불교는 독도를 지킨다! ......'독도수호 캠패인' 펼쳐 눈길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데 이어 독도 표기에 대한 원상복귀까지 거부해, 더욱더 가시화되고 있는 일본의 억지스런 ‘독도영유권 주장’과 교육까지 노골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천경사 주지이자 (법)연꽃마을사람들 대표인 수원스님이 “독도 주변 환경과 지형에 맞추어 경주의 석굴암 형태의 역사문화관 건립을 제안”하고 있어 괄목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스님이 추구하는 이념은 간단명료하다. “우선 일본이 독도의 분쟁지역화를 노리고 차근차근 수위를 높이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것과 특히 일본의 국내정치 등을 감안해 볼 때, 독도를 둘러싼 마찰은 앞으로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어 엄중한 대처와 함께 단호함으로 뿌리를 뽑아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려야 하는 대안으로 일본이 독도를 침탈하려는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독도를 지키는 역사문화관을 건립하여야 한다.” 따라서 “국민들의 정서에 부응하고, 일본인들을 자극하지 않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우리 문화와 역사인식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산 교육장인 역사문화관을 건립하여 선진문화 국민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에 석굴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정독도가 지니고 있는 경관 및 환경을 유지·보존할 수 있다. △건물을 짓기 위한 건축자재 최소화 △냉·난방 등 지속적인 유지를 위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는 수원스님은 독도수호를 위한 석굴암 형태의 역사문화관이 국운 융성과 대국민 화합의 장소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역사문화관은 국민들로 하여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에 대응할 수 있고, 일본과의 역사적인 인식을 재정립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고취할 수 있는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일본 극우파의 기를 꺾는 데는 유효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한국 불교는 역사적으로 국난을 맞이 할 때마다,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다하였음을 강조하는 수원스님은 “한국 불교는 전통적으로 호국안민을 표방하는 호국불교로서 삼국시대 신라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화랑도의 원광법사 세속오계 정신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고려시대 몽고 침입 시 팔만대장경을 조성하였다. 이어 조선시대 임진왜란 시 서산. 사명대사 등 승군을 조직하여 나라를 지켜왔다.”며 이를 위해 “한국불교총연합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하여 독도는 우리의 영토임을 재천명 할 것이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토인 독도를 방문하여 호국법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UN이 주최한 문화행사인 ‘UN 베삭(Vesak) 데이-2008’ 개막식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여 한국 불교와 문화 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반도 대운하 반대성명 연설을 통해 각국 대표로부터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서명을 받은 바 있는 수원스님은 베트남의 불교지도자와 각계 명사들을 초청하여 한국 불교 지도부 및 동국대와 중앙승가대와의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구제 사업을 활발히 벌여왔던 천경사와 더불어 수원 스님이 운영하는 사회봉사단체인 ‘(법)연꽃마을사람들’은 베트남전쟁으로 인한 한국-베트남 혼혈인 라이따이한 가정 및 베트남에서 시집 온 어린 신부들을 위해 지원 활동하고 있다.

◈ 베트남 최대 한국불교 종합병원 ‘Lotus Hospital' 개원 예정

한편 수원스님은 베트남 최대 한국불교 종합병원인 ‘Lotus Hospital' 지을 예정이다. Lotus Hospital은 부지와 인허가는 베트남 불교 종단에서 100% 지원하고, 지하 1층 지상 15층의 호텔 형 병원과 최신 의료장비는 한국 측이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스님은 한국-베트남 불교친선교류협회를 추진 중이며, 베트남 불교대학교에 한국불교문화센터를 설립하여 베트남 교민의 정신적인 안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불교계의 큰 어른이이신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은 수원 스님의 사회봉사단체인 ‘(법)연꽃마을 사람들’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더데일리뉴스 / 최남연 기자]

최남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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