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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부산시립합창단에서 준비한 진혼곡

2018.06.18 14:53:00

부산시립합창단 제171회 정기연주회

▲ 부산시립합창단에서 연주하는 브람스의 독일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 Op.45)은 전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

[더데일리뉴스] 레퀴엠은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는 곡으로 부산시립합창단 또한 A.드보르작, G.포레, C.구노 등 많은 유명 작곡가들의 레퀴엠을 연주해 온 바 있다. 선열의 혼을 기리기 위해 연주되어 온 수많은 레퀴엠은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배가시켜 왔다.

부산시립합창단에서 연주하는 브람스의 독일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 Op.45)은 전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살아남은 자’를 위한 레퀴엠으로 알려지는 이 곡은 자신의 스승인 R. Schumann의 사후 홀로 남겨진 Clara를 위해,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후에 남겨진 자신을 위해 쓴 곡으로, 베토벤의 장엄미사, 베르디의 레퀴엠과 더불어 대표적 레퀴엠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는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지휘자이다. 함부르크 출생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음악가 생활을 했으며, 당대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 존재로,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 따르면 그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칭하기도 했다고 한다. 브람스의 작품은 독일 낭만파 중에서 비교적 보수적인 경향을 갖고 있다.

이번 부산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는 부지휘자 전진의 지휘로 6월29일(금) 저녁 7시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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