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활발한 中企는 어디?
2008.11.25 02:11:00
경제 여파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중소기업들의 채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려움 속에서 인재를 확보하려는 중소기업들의 움직임은 계속 되고 있기 때문. 그렇다면 경기 침체의 위기에서도 활발히 채용에 나서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어떤 기업이고 어떤 인재를 뽑고 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중소기업(300인 미만)들의 채용공고를 살펴봤다.
그 결과, 업종별로는 ▶유통(13.5%) 업종의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연구 및 개발(8.0%) ▶전기·전자·반도체(6.9%) ▶제조업기타(5.7%) ▶네트워크·통신(5.2%) ▶소프트웨어·솔루션·ASP(5.0%) 등이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영업·판매·매장관리(15.8%)직의 채용공고가 1위를 차지했다. 위기 속 기회를 잡으려는 중소기업들이 판매와 영업을 강화하려는 것. 이어 ▶경영·인사·총무·사무(14.7%), ▶고객상담·TM(11.9%) ▶인터넷·IT·정보통신(10.5%) ▶생산·정비·기능·노무(7.3%) 직종의 채용이 활발한 편이었다.
또 경력별로는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을 모집하는 곳이 전체의 0.1%에 불과했으나 과반수 이상인 59.9%가 신입과 경력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신입 구직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둔 기업이 많았다. 그외 경력 ▶1년이상~3년미만(23.8%) ▶3년이상~5년미만(9.3%) ▶5년이상(5.8%) ▶10년이상(1.2%) 등의 수요가 많았다.
고용형태는 ▶정규직(57.0%)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정규직 채용이 가장 활발했고 이어 ▶파견직(15.0%) ▶계약직(7.6%) ▶헤드헌팅(7.4%) ▶채용대행(5.1%) ▶위탁, 도급(4.6%) ▶프리랜서(1.0%) ▶인턴(0.4%) ▶병역특례(0.1%)순으로 나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위기 속 기회를 잡으려는 중소기업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채용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의 취업 전략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경력직 선호현상이 있는 만큼,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데일리뉴스 / 곽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