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상복합 분양, 올해 보다 준다
2008.12.24 01:10:00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9년 분양예정 주상복합은 총 18곳 4천5백5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008년 예정 물량(1만8천5백47가구)보다 75%(1만3천9백94가구)가 줄어든 물량이다.
18곳 중 16곳(3천7백56가구)이 수도권이고 이들 단지 대다수가 역세권에 위치했다.
2009년 주목할 만한 단지로는 마포구 신공덕동 펜트라우스,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3구역 센트레빌, 강남구 역삼동 서해그랑블,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샾센트럴파크3 등이 있다.
>> 서울
2009년 서울에서 분양이 예정된 주상복합아파트는 7곳 1천64가구로 전년대비(3천9백69가구)보다 73.1%(2천9백5가구) 줄었다.
대한주택공사는 마포구 신공덕동 마포 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에 4백76가구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기존 지분 소유자에게 먼저 분양하기 때문에 그 후 진행되는 일반분양은 가구수가 확실치 않다. 서울지하철 5,6호선 환승구간인 공덕역이 걸어서 2~3분거리로 초역세권 단지다. 공덕초등과 공덕시장이 인접해 이용이 쉽고 단지 동쪽으로 효창공원이 위치했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국제빌딩제3구역에서 1백28가구 중 155~241㎡ 48가구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용산민족공원과 접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한국고속철도(이하 KTX) 용산 민자역사와 국제업무단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796의 22번지 역삼종합시장을 재건축해 68가구 중 83~113㎡ 60가구를 상반기 중에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으로는 2009년 강남권 유일한 물량이다. 서울지하철2호선 역삼역이 걸어서 10~15분거리며 양재천, 도곡공원 등 자연녹지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쉽다.
>> 경기 및 인천
경기와 인천은 각각 6곳 1천8백98가구, 3곳 7백9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경기 수원시 인계동 153번지에서 1차와 2차로 나눠 총 2백54가구를 분양한다. 전량이 일반분양 되며 분양시기는 8월 예정이다. 1차의 경우는 112㎡ 단일 평형이며 2차는 108~109㎡다. 단지를 인계공원이 둘러싸고 있으며 광교신도시와도 인접해 주변 녹지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D24블록에서 140~388㎡ 3백80가구를 3월 분양예정이다. D24블록은 2007년에 분양했던 송도더샵센트럴파크 1, 2단지와 인접해있다. 2009년 10월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될 경우 열악했던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92의 5번지에 진흥기업이 120~331㎡ 2백17가구를 분양예정이다. 분양시기는 2009년 4월. 단지는 GM대우 인천공장과 접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부평인터체인지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 역시 차량으로 3분거리.
>> 부산
지방에서 유일하게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예정 단지가 있는 부산은 총 2곳 7백97가구가 계획돼 있다.
한신공영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2백99가구 주상복합아파트를 내년 10월경에 분양예정이다. 우동은 부산에서도 주거지역으로서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게다가 센텀시티 개발과 2009년 개장예정인 신세계UEC(도심복합쇼핑센터) 등 편의시설이 더욱 확충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177의 20번지에는 진흥기업이 115~314㎡ 4백98가구를 상반기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부산지하철2호선 개금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홈플러스(가야점)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남쪽에 위치한 엄광산 조망이 가능하다.
[더데일리뉴스 / 곽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