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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오피스텔·임의분양 단지 ‘눈길’

2008.12.25 01:13:00

2009년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과 임의분양 단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소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2008년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오피스텔은 내년에는 단 3곳만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희소 가치가 높다.

2008년 분양계획 당시 물량(12곳)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공급 감소에 따라 오피스텔로 몰리는 수요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특히 주변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은 용산에서만 2곳이 예정돼 있어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분이 20가구 미만일 경우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 없이 분양받을 수 있는 임의분양 단지도 눈여겨볼만 하다. 2009년 서울에서 공급되는 임의분양(2곳)이 모두 강남권 물량으로 강남에 입성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높은 시세상승률을 보였던 인천에서도 임의분양 단지 2곳이 분양 준비 중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오피스텔은 3곳 2백66실(2곳은 규모 미정으로 가구수에서 제외), 임의분양 단지는 7곳 1백13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 오피스텔

2009년에는 총 3곳의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동부건설이 용산구에만 2곳의 오피스텔 공급에 나설 계획. 현재 설계변경에 들어가 공급면적 및 규모는 아직 미정이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일대 국제빌딩주변 3구역 재개발 단지를 내년 3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걸어서 5~8분 정도면 한국고속철도 용산역 및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산 민자역사 내 상권(이마트, 아이파크백화점 등) 이용이 수월하고 용산민족공원과 접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될 전망. 국제업무단지 조성에 따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용산구 동자동 37의 17번지 일대에도 동부건설이 3월 중 오피스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동자4구역 재개발 단지로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구간인 서울역과 인접해 있으며 콩코스백화점, 롯데마트(서울역)를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남산공원, 남쪽으로는 용산민족공원이 위치한다.

이밖에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69의 1번지에 56~172㎡ 2백66실을 하반기 중 분양할 예정. 이마트(하남점) 및 미사리 조정경기장 공원이 차로 3~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상일인터체인지)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편.

>> 임의분양

2009년 임의분양 단지는 총 7곳이 예정돼 있다. 특히 서울에서 공급하는 임의분양 2곳 모두 강남권 물량으로, 청약통장 없이 강남 입성을 꿈꾸는 수요자들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강남구 청담동 28번지 두산연립을 재건축해 총 94가구 중 106~158㎡ 18가구를 내년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6분, 강남구청역이 10분 거리. 2011년 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될 경우 도심권 및 강남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삼성로를 사이에 두고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청담공원 및 강남구청, 강남세무서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언북초등을 비롯해 영동고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1681번지 일대 삼익아파트 재건축 단지를 2009년 10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총 2백52가구 중 13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면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지하철 2호선·3호선 환승구간인 교대역이 도보 7~8분 거리. 차량으로 5~6분 정도 이동하면 뉴코아아울렛(강남점), 킴스클럽(서초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등의 대형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군으로는 서초초등, 서원초등, 원명초등, 서일중, 반포고 등이 있다.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617의 1, 617의 3번지에는 금호건설이 내년 8월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영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1차)는 총 2백9가구 중 80~106㎡ 19가구, 부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2차)는 총 1백80가구 중 76~109㎡ 1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

홈플러스(인하점)가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용현남초등,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이 도보 5~7분 거리로 통학이 편리하며 인근에 위치한 용현·학익지구 조성 완료 후에는 주변 환경이 한층 개선돼 주거단지로서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 1곳에서만 임의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155번지 삼두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2백62가구 중 113~179㎡ 1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 공급시기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도보 5~6분 거리, 이마트(시지점, 경산점)이 차량 3~4분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신매초등, 사월초등, 시지중이 가깝다. 단지 남쪽으로 대덕산, 성암산 등의 산새가 펼쳐져 있어 쾌적한 녹지환경을 손쉽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

[더데일리뉴스 / 홍재희 기자]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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