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뇌사장기기증자 250명 돌파
2008.12.27 01:20:00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는 12월 23일자로 2008년 뇌사장기기증자가 사상 최초로 25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간 뇌사장기기증자 250명은 우리나라 역대 최고 기록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전에 뇌사장기기증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1999년으로 162명이었으며, 2000년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2002년에는 36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동 법률이 불법 장기매매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기증된 장기를 공정하게 분배하도록 하였기 때문으로, 이번 뇌사장기기증자 250명 돌파는 동 법률의 규제 하에서 순수한 동기에 따른 기증을 통해 달성된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그간 뇌사자 발굴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민적 참여와 인식전환을 위해 운전면허증 장기기증희망의사표시제를 시행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장기구득기관 지원, 뇌사자 발굴 시스템 구축, 뇌사장기기증자 유족 등에 대한 예우강화를 통해 장기기증 문화가 보다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더데일리뉴스 / 박범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