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8.19 16:07:22 update

2009년 수도권 민간택지 상한제 단지는 어디?

2008.12.31 01:28:00

2009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언급되고 있다. 이는 분양가를 낮추는데 실효성이 크게 떨어지고 건설사 및 청약자(전매제한)를 제한해 분양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이유 때문이다.

현재 수도권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강남, 서초, 송파 제외)됐기 때문에 상한제가 폐지되면 전매제한 규제가 모두 사라져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진다.

전매가 자유로운 단지는 자금을 보다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경기가 좋아질 때 시세상승력이 높아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전매가 자유로워지는 2009년 분양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73곳 4만6천3백27가구로 조사됐다.

그 중 주요 단지로는 성동구 옥수동 옥수래미안, 용산구 효창동 롯데캐슬, 수원시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등이 있다.

>> 서울

2009년 서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 물량은 12곳 8백34가구다.

삼성물산은 성동구 옥수동 500번지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해 1천8백21가구 중 113,134㎡ 99가구를 4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옥수12구역은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접해 있는 재개발 구역이다. 인근 옥수13구역도 2천가구정도의 대규모 단지이기 때문에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바뀔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 재개발을 통해 1백72가구 중 80~146㎡ 65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분양 시기는 10월 예정. 효창4구역은 효창3구역(효창파크푸르지오) 도로 맞은편에 위치하며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과 걸어서 1분거리다. 단지 북쪽 효창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영등포구 당산동4가 23번지 당산4구역도 역시 롯데건설이 재개발해 1백95가구 중 77~192㎡ 98가구를 9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2009년 개통예정)과 2호선 환승구간인 당산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 경기

경기에서는 57곳 4만2천4백89가구가 2009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동 222의 1번지에 대규모 단지 113~279㎡ 1천3백36가구를 상반기 중에 분양예정이다. 경부선전철 세류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이마트(수원점), 수원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일대 인근에 화성 동탄1신도시와 오산 세교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한다.

두산중공업은 용인시 삼가동 187번지 112~176㎡ 1천3백가구를 5월말 경 분양예정이다. 2010년 개통예정인 용인경전철 삼가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동문건설은 평택시 칠원동 일원에 111~209㎡ 3천84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5월 분양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다.

삼호는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152의 6번지에 110~150㎡ 1천46가구를 5월 분양예정이다. 경춘선 복선전철(2010년 개통예정) 퇴계원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인터체인지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왕숙천 조망도 가능하다.

>> 인천

2009년 인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분양예정 물량은 4곳 3천4가구로 조사됐다.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은 공동 컨소시엄으로 인천 부평구 부평동 33의 34번지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1천3백81가구 중 80~115㎡ 8백1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시기는 8월 예정.

부평래미안아이원은 단지 인근에 부평동초등, 개흥초등, 부평중, 부평고 등 학군이 밀집해 있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과 부평구청역 중간에 위치해 두 역 모두 걸어서 5분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1년 개통되면 부평구청역을 이용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동부건설은 계양구 귤현동 306의 1번지에 112~175㎡ 1천3백81가구를 6월 분양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근에 위치,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이용이 쉽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 1년~5년 전매제한이 없어지는 만큼 계약 후 곧바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어 투자메리트가 있다”고 하면서도 “다만 아직 분양가상한제 폐지 여부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기 때문에 전매제한 수혜를 고려한 투자는 다소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더데일리뉴스 / 홍재희 기자]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