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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39.7%↑…수출 역사상 상반기 최고 성적

2021.07.01 22:44:00

10년 만에 15개 주력품목·9개 지역별 수출 동시 ‘플러스’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 수출 1~3위 품목, 역대 6월중 최고상반기 기준 수출·수입·교역도 모두 역대 1위

[더데일리뉴스] 지난달 수출은 40% 가량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6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10년 만에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9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보이며두자리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사상 첫 3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4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39.7% 증가했다.

수입은 503억 6000억달러로 40.7% 늘어 7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5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로 늘었다. 무역수지는 44억 4000만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40% 가량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40%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전년의 기저효과를 훨씬 웃도는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3개월의 수출 호조로 2분기 수출은 42.1% 증가했으며 이는 44년 만에 40%대의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 수출액은 역대 6월 최고치를 경신하며 4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6월 수출액은 역대 6월 사상 최고의 수출액이자,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해도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연중 4번 이상 500억달러를 상회했던 해는 2018년(연수출액 1위)과 올해 뿐이다.

10년 만에 15대 모든 품목이 동시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2011년 1월 이후 처음 15개 모든 품목이 증가했으며, 최근 4개월 연속으로 14개 이상의 품목이 증가하고 14개 이상이 증가한 4개월 동안은 수출이 모두 500억 달러를 웃돌았다.

증가한 15개 품목 중 14개(무선통신기기 제외)가 두 자릿수 이상 늘었고일부 품목에 대한 편중 없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통 주력 산업과 신산업이 고르게 역대급 수출액을 기록했다.

15대 품목 중 7개 품목이 6월 역대 수출액 1~2위를 기록하는 등 기저효과를 뺀 월 수출액 측면에서도 대부분 품목이 선전했다.

반도체는 견조한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12개월 연속 증가해 수출액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6월 수출액 중 1위다.

수출액 2, 3위 품목이자 경기 민감품목인 일반기계와 석유화학은 세계 경제회복의 흐름 속에 6월 역대 1위 월 수출액을 달성했다.

자동차·차부품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수요가 회복하며 6월 각각 50%, 100%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도 6개월 연속 두 자리로 늘며 최근 호조세가 이어진 결과 올 2분기 수출은 74.8%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IT 품목들도 오랜 기간 꾸준히 성장하며 수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바이오헬스는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의 호조로, 이차전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호황으로 각각 역대 6월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10년 만에 9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두자리로 증가했다.

전통 주력시장과 신시장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여중국·미국·EU 수출액이 모두 역대 6월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아세안·중남미·인도 등의 신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상반

김지원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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