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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적 리더가 불황극복에 최선

2009.03.07 01:28:00

“불황극복에 적합한 리더 1위, 변혁적 리더”

(서울=더데일리뉴스)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CEO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악의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직장인들은 어떤 리더를 원할까?

경기 불황 속에서도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도전하는 ‘변혁적 리더’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289명을 대상으로 7가지 리더유형을 기준으로 ‘경기 불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리더 유형’을 물어본 결과, 32.1%가 ‘변혁적 리더’를 선택했다.

2위는 ▲ 따뜻한 가슴과 사랑으로 구성원을 섬기며 경영하는 ‘서번트 리더’(21.2%)가 차지했다. 계속해서 ▲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을 독려하고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18.7%) ▲ 성실과 끈기를 가지고 추진력으로 승부하는 ‘파워 리더’(11.3%) ▲ 불확실한 미래를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사이드 리더’(7.8%) 등이 뒤를 이었다.

위와 같은 리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40.5%가 ‘구성원을 잘 이끌 것 같아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구성원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아서’(15.0%), ‘비전을 제시해 줄 것 같아서’(13.8%), ‘현재 경기불황을 기회로 만들 것 같아서’(13.6%) 등이 있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변혁적, 서번트, 파워, 사이드, 슈퍼 리더는 ‘구성원을 잘 이끌 것 같아서’를 선택했다. 카리스마 리더는 ‘비전을 제시해 줄 것 같아서’, 브랜드 리더은 ‘현재 경기불황을 기회로 만들 것 같아서’를 꼽아 차이를 보였다.

반면, 꺼리는 리더로는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독불장군 리더’가 27.1%로 1위를 차지했다. 또 ▲ 지시를 할 때마다 말이 달라지는 ‘팔랑귀 리더’(26.9%)가 근소한 차이로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 구성원을 배려하지 않고, 오로지 일만 시키는 ‘감성결핍 리더’(19.1%), ▲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유방임 리더’(7.8%), ▲ 현재에 안주하며 변화나 도전을 하지 않는 ‘현상유지 리더’(6.9%)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재직 중인 기업의 CEO는 어떤 유형일까?

응답자의 18.7%가 현재 회사의 CEO를 ‘독불장군 리더’라고 평가했고, 2위는 ‘감정결핍 리더’(11.9%)였다. 뒤이어 ‘팔랑귀 리더’(8.8%), ‘자유방임 리더’(7.4%), ‘카리스마 리더’(7.1%), ‘임기응변 리더’(6.7%), ‘현상유지 리더’(6.7%) 등의 순으로 64.9%가 꺼리는 리더 유형과 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재직 중인 기업의 CEO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46점으로 낙제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50점’(14.3%), ‘70점’(12.5%), ‘0점’(11.2%), ‘10점’(11.2%) 등의 순이었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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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호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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