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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16:40:28 update

‘나는 솔로’ 영철X영식 결국 라이벌 됐다, 33기 사각관계 급부상

2026.09.09 16:40:28

사진=SBS Plus·ENA
▲ 사진=SBS Plus·ENA

[더데일리뉴스] 평온해 보였던 33기 로맨스에 영철과 영식의 호감 상대가 겹치면서 새로운 사각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오늘(9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각자의 데이트를 마친 모솔남들의 속마음이 드러나는 가운데 영철과 영식이 예상하지 못했던 라이벌 관계로 마주한다.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영철과 영식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대화를 나눈다. 그런데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묘한 공통점이 발견된다. 두 사람이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가 겹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편안했던 대화에는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돈다.

먼저 견제에 들어간 쪽은 영식이다. 영식은 “저랑 겹치네요”라며 영철을 향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직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기도 전이지만 상대의 마음을 알게 된 이상 이전처럼 편하게 바라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라이벌이에요”라고 짚으며 두 남자의 달라진 관계에 몰입한다.

더 큰 궁금증은 두 사람이 누구를 바라보고 있느냐에 쏠린다. 영철과 영식의 1순위와 2순위 모솔녀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만큼 상대가 확인되는 순간 33기의 관계도 역시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한 사람을 둘러싼 단순 경쟁을 넘어 서로의 우선순위까지 맞물렸다는 점에서 사각관계의 향방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다.

긴장감이 커지는 영철X영식과 달리 영수의 데이트에는 웃음이 넘친다. 영수는 순자와 손을 꼭 잡은 채 돗자리 데이트에 나선다. 순자가 “해가 떨어지니까 바람이 차진다”며 추워하자 영수는 “아, 추우시겠다”고 말하지만 곧바로 “그래서 제가 점퍼를 입고 왔다”고 덧붙이며 순자를 웃게 만든다.

예상 밖의 대응에 이이경은 “옷을 벗어줄 의도가 전혀 없어”라고 탄식한다. 이후 숙소에서 집맥이라는 자신의 로망까지 실현한 영수는 또 다른 예상 밖의 안주를 준비해 순자를 폭소하게 한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계획한 영수와 그 계획이 계속 웃음으로 바뀌는 현실의 대비가 두 사람의 데이트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여기서 영수의 마음에는 작은 변화가 생긴다. 순자가 자신과 함께 있는 동안 계속 웃자 영수는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다. 그는 인터뷰에서 “(순자 님이) 웃어주니까 ‘가능성이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낸다. 순자의 웃음이 실제 호감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영수의 직진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

결국 33기의 로맨스는 서로 다른 두 방향에서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수는 순자의 반응에서 희망을 발견한 반면 영철과 영식은 상대의 존재를 의식해야 하는 경쟁 구도에 들어선다. 웃음으로 가까워지는 관계와 견제로 긴장하는 관계가 교차하면서 다음 선택을 앞둔 모솔남녀들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한편, 영철X영식의 라이벌 구도와 영수X순자의 속마음은 오늘(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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