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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새' 이렇게 만든다.

2007.07.05 23:26:00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2007. 7. 4(수) 11:00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새로운 국새제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국새제작단(총괄책임자 : 민홍규)으로부터 국새 및 의장품의 제작과정 등의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행정자치부장관은 새로 제작되는 국새가 법령에 의한 나라인장의 역할 외에도 민족 문화유산으로 영구히 보존될 수 있는 예술품으로 제작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새로 제작되는 국새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되는데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첫째, 국새 인문과 인뉴 모형 제작

- 국새모형은 지난 해 12월에 국민공모를 통하여 “민홍규”씨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음

둘째, 진흙거푸집 제작

- 진흙을 물에 개어 틀을 만들어 조각해 놓은 밀랍모형 위에 바른 후 陰地에서 충분히 자연 건조시킴

셋째, 가마 작업

- 거푸집을 가마에 넣고 불을 지핌

- 거푸집이 달구어지면 밀랍은 녹아 빠짐

- 거푸집 표면 天空에 금 합금을 부음

- 약 2일 동안 서서히 식힌 후 거푸집을 깸

넷째, 마무리 작업

- 인뉴와 인문을 서로 붙임

- 완성된 국새를 도면과 확인한 후 마무리

또한, 오늘 설명회에서는 국새와 함께 제작되는 국새의장품 16종에 대한 의궤(설계도)도 공개되었는데, 국새의장품은 고증을 거쳐 제작하되 전통과 현대감각을 접목시켜 후세에 영구히 보존될 수 있는 예술성 있는 작품으로 제작·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국새 및 국새의장품은 금년 12월까지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며, 국새규정의 개정(규격 및 재질에 관한 사항)과 더불어 사용하게 된다.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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