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8.24 13:31:33 update

'자생생물' 미기록종 499종 및 신종(후보) 102종 발굴

2007.08.08 22:39:00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는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및 「한국생물지 발간 연구」1차년도 사업(‘06.6~’07.4)을 통해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96)"를 토대로 ’06년 밝혀진 자생생물 29,085종의 목록 이후 새롭게 추가된 미기록종 499종, 신종 후보 102종을 발굴하였으며, 자생생물 1,504종에 대한 종속지적 연구 및 생물지 국·영문 원고를 작성하였다고 밝혔다.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생물의 실체를 확인하고, 표본을 수집·소장함으로써 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활용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06년부터 ’14년까지 9년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며, 1차년도사업은 곤충, 하등식물, 척추동물 등 6개 분류군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보고에 따르면 미기록종 및 신종(후보)은 그동안 학술연구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하등생물과 곤충 등에서 많이 발굴되었으며, 고등식물 및 척추동물 분야에서도 다수의 미기록종과 신종이 발굴되었다.

또한 멸종위기종은 광릉요강꽃, 갯대추 등 고등식물이 12종, 척추동물이 금개구리 1종 등 총 13종의 새로운 서식지를 발견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및 신종(후보)에 대해서는 향후 세부적인 연구를 거쳐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검증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기록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멸종위기종 서식지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채취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보전대책을 수립하여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생물지 발간 연구」사업은 우리나라 생물자원 주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06년부터 ’14년까지 9년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며, 1차년도사업은 비교적 많이 알려진 척추동물, 곤충 등 5개 분류군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은 이들 연구사업을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3만종의 미발굴종(미기록종 및 신종)을 발굴하고, 기록된 자생생물 3만종에 대하여 총 68권의 한국 생물지를 국·영문으로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남연 기자

idaily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