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후보, “민주노동당은 생활정당, 아이들의 권반장이 되겠다”
2007.10.16 23:04:00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는 15일 오전 11시 국회 앞 국민은행에서 진행된 ‘2008년 무상예방접종 예산 확보 기자회견’에 참석, “민주노동당은 무상의료 정당이고 아이들의 정당”이라고 밝히면서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상 예방 접종의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권영길 후보는 지난 2006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전염병 예방법’이 ‘예산부족’이라는 이유로 2년째 종이조각 법안이 된데 대해 국회의 의무 방기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보수 정당이 BBK 김경준 증인출석 문제, 이명박 증인출석 문제로 딴지 걸며 국회를 정지시키고 있을 때 민주노동당은 민생국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길 후보는 “민주노동당이 앞장서서 국민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무상의료를 실현할 것이고 저는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로서 무상의료에 관한 구체적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추석 전 ‘생활 진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그 중 하나로 전국 6만개 놀이터의 모래를 6개월마다 교체하여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지키자고 밝힌 바 있다.
권영길 후보는 “민주노동당은 거대담론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활 문제 역시 앞장서서 고쳐나가는 생활 정당이 되겠다”면서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는 ‘홍반장’처럼 아이들의 권반장, 어머니들의 권반장, 국민의 권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영길 후보는 함께 참석한 6세 미안의 미취학 아동들과 함께 “국회의원 아저씨,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외친 뒤 국회에 ‘아동 건강권 예방주사’를 놓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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