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후보 동교동방문
2007.10.23 23:06:00
이인제 후보는 오늘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동교동 자택으로 방문하여 50분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이나 저나 개혁세력들이 다시 중심을 잡고 한나라당에 맞설 수 있는 단일 대항마를 내놓아야 한다는 인식은 확고하다. 대통령께서 큰 길을 가르쳐주시고 많이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 발언 :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가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과 같이 가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국민이 지지하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앞으로 한 달쯤 되면 국민생각이 부각되지 않을까요? 다 힘을 합쳐서 잘 되길 바란다. 국민 뜻을 받들어서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라. 앞으로 한 달이 중요하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을 잘 개발해야 한다. 중산층 서민 정책은 국민 손에 쥐어주다시피 하게 만들어야 한다. 경제성장률을 이야기 하는 것은 국민이 신뢰하지 않는다. 대기업은 아무리 잘 돼도 고용에는 한계가 있으니만큼 중소기업과 부품소재산업이 중요하다. 내가 대통령 때 법까지 만들어서 지원했는데 잘 실천이 안되더라. 부품소재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살려서 중산층과 서민이 살아갈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이 후보는 면담 말미에 “민주당은 50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당이니 만큼 앞으로 분발해서 개혁세력의 재결집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 전 대통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면담에서는 남북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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