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시청자수 6억 명 육박, 연간 1천만명 증가
2008.01.16 00:25:00
세계 정상의 자동차경주인 F1그랑프리가 지난해 모두 188개국에서 방송되어 연간 5억9,70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보다 약 1,000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운영사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가 15일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2007 F1 글로벌 브로드캐스팅 리포트’를 인용, 이 같은 내용의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F1의 시청자수 증가는 지난해 간판 스타 미하엘 슈마허의 은퇴로 인기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를 뒤집은 결과다.
국가별 방송시간에서는 독일이 F1 관련 프로그램을 연간 780시간 편성해 가장 많은 양을 할애했고 핀란드 438시간, 중국 370시간, 일본 334시간, 홍콩 308시간 등으로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가 급상승 했다.
F1은 지난 2007년 다른 인기 종목 스포츠와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시청자를 확보했다.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에서는 지난 2007년 축구 챔피언스 리그의 연평균 시청자수(약 250만 명)보다 F1 시즌 평균 시청자수(520만 명)가 더 많았다.
또 F1의 FOM방송기술은 경기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한다. 실시간으로 타이어 온도 및 브레이크 밸런스를 분석한 그래프를 보여줌으로써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팬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제 F1은 시청자와 관중 규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세계적 스포츠로 자리잡아 야구,축구 못지않은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더데일리뉴스 / 김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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