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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14:24:16 update

아이들, ‘싸이흠뻑쇼’ 깜짝 등장부터 해외 차트 1위까지

2026.07.13 14:24:16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더데일리뉴스] 여름 축제를 뒤흔든 i-dle(아이들)이 무대와 차트를 동시에 장악하며 컴백 첫 주를 강렬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6일 미니 9집 ‘We made’를 발매한 아이들은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Gimme Dat Love’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1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6 - 인천’에 예고 없이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첫 무대는 ‘TOMBOY’였다. 익숙한 후렴구가 울려 퍼지자 공연장은 순식간에 함성으로 가득 찼고,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아이들의 등장에 함께 노래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여름 밤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짧은 인사를 마친 멤버들은 곧바로 ‘퀸카 (Queencard)’를 선보였다. 돌출 무대까지 걸어 나와 포인트 안무를 펼쳤고, 객석과 가까이 호흡하는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공연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아이들은 “이번에 신곡으로 컴백했다. ‘Gimme Dat Love’라는 곡인데,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청량한 에너지를 잃지 않았고, 관객들은 아이들만의 여름 감성을 마음껏 즐겼다.

무대의 마지막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장식했다. 멤버들은 공연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관객들과 눈을 맞췄고, 끝까지 활기찬 에너지를 이어가며 게스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의 열기는 글로벌 성과로도 이어졌다. 새 앨범은 중국 텐센트뮤직 한국 차트와 글로벌 K-차트 TME 부문, 일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중국 QQ뮤직 디지털 베스트셀러 일간 및 주간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여기에 각국의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아이튠즈 톱 송, 유튜브 뮤직 일간 차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공연과 음원 성적을 모두 잡으며 컴백 첫 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들은 이번 활동에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질 2주차 활동에서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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