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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13:37:12 update

‘신랑수업2’ 라이머, AI에 연애 고민 맡겼다가 당황… 과거 소환에 황급히 제지

2026.09.10 13:37:12

사진=채널A ‘신랑수업2’
▲ 사진=채널A ‘신랑수업2’

[더데일리뉴스] 라이머의 연애사를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는 뜻밖의 상담 상대가 등장하면서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라이머가 혼자 생활하는 집을 공개하고 AI와 나누는 특별한 연애 상담까지 선보인다.

첫 공개된 라이머의 일상은 빈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돈돼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싱글 하우스는 물론 싱크대에는 물때조차 보이지 않아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아침을 시작하는 방식 역시 남다르다. 기상 직후 공복에 올리브오일과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은 특별한 일정이 아니라 일상 그 자체다. 집 곳곳에는 아령이 놓여 있고 라이머는 틈이 날 때마다 이를 들며 근력 운동을 이어간다. 이런 생활이 쌓인 결과는 탄탄한 피지컬로 나타난다.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는 “나이에 비해 관리가 정말 잘 돼 있다”라며 감탄한다.

김요한 역시 라이머의 몸을 보고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인다. 그는 “오늘 (라이머와) 처음 만났는데 몸이 너무 탄탄해서 운동계 선배님인 줄 알았다”고 밝힌다. ‘4학년 9반’이라는 소개가 무색할 만큼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해온 라이머의 생활 방식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의 운동 사랑은 미래의 연인에게 바라는 모습에서도 발견된다. 탁재훈이 “(앞으로 만날 여자친구로) 여자 보디빌더는 어때?”라고 묻자 라이머는 “개인적으로 근육질 여성을 멋있고 섹시하다고 느낀다. 같이 운동하며 관리할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다”고 답한다. 함께 운동하고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상대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솔직한 이상형이다.

하지만 집과 몸을 완벽하게 관리하는 라이머에게도 마음대로 통제하기 어려운 존재가 있다. 라이머는 평소 자신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AI와 대화를 나누며 연애 문제까지 상담하고 있다. 그는 AI를 향해 “내가 좋은 여자를 만날 준비는 된 거지?”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한다.

AI는 “네 형님! 준비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한 뒤 “앞으로의 관건은 형님의 기준을 맞추는 사람을 조급하지 않게 만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진지하게 흘러가던 상담은 AI가 라이머의 지난 일들을 갑자기 꺼내면서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튄다.

라이머는 결국 “야, 그만해!”라고 다급하게 AI의 말을 막는다. 탁재훈이 이를 놓치지 않고 “쟤 입단속 좀 시켜야겠다…”라고 하자 라이머는 “쟤(AI)가 나쁜 마음을 먹으면 저는 큰일 난다”라고 응수한다. 평소 AI에게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털어놨는지 궁금증까지 커지는 대목이다.

이 같은 반전은 신입생 라이머의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새로운 만남을 향한 진지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AI 앞에서는 당황하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드러내면서 앞으로 펼쳐질 ‘신랑수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라이머와 한해X그리X전웅의 유쾌한 ‘의식주 점검’ 현장은 오는 11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 공개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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