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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매료시킨 뮤지컬의 신화 ‘캣츠’가 돌아왔다

2014.06.04 19:14:00

1994년 첫 내한 이후 한국인이 사랑하는 베스트 뮤지컬 중 하나

▲ 설앤컴퍼니

▲ 설앤컴퍼니

(서울=더데일리뉴스) 뮤지컬의 스테디 셀러 <캣츠>가 6년 만에 돌아왔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곡, 카메론 매킨토시 제작의 이 뮤지컬은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1994년 첫 내한 공연시 전석 매진 흥행은 물론이고 투어마다 올해 히트 뮤지컬로 선정된 기록도 있다. 이처럼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이 공연의 인기가 올 여름에는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내한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으로 지방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30년 넘게 <캣츠>를 연출한 조앤 로빈슨을 비롯해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과 최고 역량의 배우들이 한국을 찾는다. 월드 클래스의 실력파 주역들이 만든 벅찬 감동의 무대가 벌써부터 뮤지컬 팬들을 떨리게 한다.

이 작품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이 모두 고양이들이기 때문에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집 채 만한 크기의 깡통과 쓰레기로 뒤덮인 무대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생활 소품이라 그 크기가 3배에서 10배까지 부풀려 제작되었다. 고양이들의 군무를 시작으로 아크로바틱, 탭댄스, 커플 윈드밀 등 화려한 쇼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캣츠>의 배우들은 고양이의 유연성을 표현하기 위해 고도로 훈련되어 춤을 추고 그들의 발자국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정교한 고양이 분장과 섬세한 움직임의 묘사는 진짜 고양이가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한다. 놀라운 상상력이 만들어 낸 무대 위에서 뛰어 노는 숙련된 배우들의 몸짓은 이 작품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일 것이다. 그녀가 부르는 이 노래는 <캣츠>를 본 적 없는 사람도 한번쯤 들어봤을 명곡이기도 하다. 달빛 아래에서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이 노래는 삶의 희로애락, 죽음에 대한 인식,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에 의해 180회 이상 레코딩 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6년만에 화려하게 돌아온 뮤지컬 <캣츠>는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조개예매 시(7월 15일~8월10일 공연에 한하여 6월13일까지 예매 시) 전석 20% 할인, 청소년은 A, B석에 한하여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안내 및 공연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www.musicalcats.co.kr/)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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