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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16:45:07 update

‘아침마당’ 신성, 무명 견딘 시간 후배의 희망으로

2026.07.15 15:20:45

사진=KBS1 ‘아침마당’
▲ 사진=KBS1 ‘아침마당’

[더데일리뉴스] 8년 무명을 견딘 신성이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의 새로운 출발로 이어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일 코너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신성이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와 함께 출연해 무대 안팎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후배들의 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함께 출연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신성은 “데뷔 13년 차 선배로서 후배님들의 실력을 입소문 내고 싶어 손을 잡고 함께 나왔다”라고 밝히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나도 식당에서 서비스 좀 받았는데, 이분들 덕분에 요즘 행사가 고프다”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이야기는 자신의 과거였다. 신성은 신유의 닮은꼴로 ‘전국노래자랑’에서 ‘시계바늘’을 불러 최우수상을 받으며 데뷔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후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야 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주변의 기대와 부담감에 대인기피증이 올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아침마당’의 아들로 거듭나게 돼 결국 꿈을 이루게 됐다”라고 말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전했다.

이런 경험은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신성은 황윤성과는 ‘6시 내 고향’을 통해 인연을 이어왔고, 정연호에게는 ‘도전 꿈의 무대’ 출연을 직접 권유했다고 밝혔다. 지원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준비 과정의 노하우까지 전하며 도전을 응원했다고 설명했다.

정연호는 “신성 형의 권유로 ‘도전 꿈의 무대’에 도전하게 돼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고 말하며 선배의 응원이 자신의 활동에 큰 힘이 됐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단순한 방송 출연을 넘어 선후배의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방송 말미 신성은 ‘얼큰한 당신’을 열창하며 무대를 꽉 채웠다. 여기에 재치 있는 입담과 ‘아재 개그’, 다양한 개인기를 더해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성은 ‘가습기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방송과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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