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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

2014.07.16 16:16:00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경찰공무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각종 범죄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예방하기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를 오는 8월 말까지 서울시 경찰서 13개팀에서 진행한다.

<해피 투게더>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치유 창작공간인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 현재 ‘시민과 사회 공동체의 치유’를 주제로 진행중인 음악치료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지방경찰청을 비롯해 강남경찰서, 강서경찰서, 동작경찰서, 광진경찰서, 제3기동단, 제4기동단 등 서울시내 경찰서 13개팀에서 진행된다. 행사를 진행하는 성북예술창작센터 음악치료사 엄보미(30·여)씨는 “이 프로그램은 경찰관이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참여 경찰관들은 자기표현력 증가와 성취경험 획득, 긍정적 신념의 확장 등 정서적 효과와 신경심리학적 작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내적인 힘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서울대 대학원생 이옥정씨가 서울을 포함한 8개시 경찰서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경찰관의 외상성 사건 경험이 PTSD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전체 대상자 중 40%가 부분 PTSD 이상 증상을 보였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 지원이 요구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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