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검진시 성병 발견되는 경우 많아져, 웨딩검진 중요성 대두
2014.09.24 09:57:00
(서울=더데일리뉴스)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본격적인 가을 결혼 시즌이 돌아왔다. 예비 신혼부부들은 결혼 전, 준비해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무엇보다 건강검진은 필수코스이다.
호사스런 혼수품보다 더 중요한 게 평생건강인 만큼 건실한 부부관계를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을 리즈산부인과 강남점 권소영 원장을 통해 들어보겠다.
권소영 강남 리즈산부인과 원장 “결혼 전 이러한 웨딩검진이 중요한 이유는 알고 있지 못한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어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으며, 그동안 있던 생리불순의 원인이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갑상선기능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결혼전 신부검진 뿐만 아니라 신랑검진까지 예비신혼부부 두 사람 모두 웨딩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얼마 전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리즈 산부인과를 찾은 한 예비부부는 웨딩검진 받은 후 예비신랑에게 성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성병의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태아에게 수직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면 성관계를 피하고 빠른 시간 내에 치료받아야 한다. 다행히 이 예비신혼부부는 결혼 전 성병을 발견해 치료를 받고 지금 한창 결혼 준비에 매진중이다.
권소영 강남 리즈산부인과 원장은 “웨딩검진은 결혼 3~6개월 전에 받는 것이 적절하다”며 “검사 결과는 수 일 내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검진 결과에 따라 위 사례와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리즈 산부인과의 웨딩검진은 기본검진과 함께 예비신부에게 가장 중요한 자궁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 리즈 산부인과에서는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기본검진 이외 예비부부에게 꼭 필요한 검사들만 모은 ‘알뜰 웨딩 검진’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예비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리즈 산부인과의 여의사 권소영 원장은 “성인 여성들이 해야하는 예방접종으로는 대표적으로 B형간염, A형간염, 풍진, 자궁경부암 , 파상풍, 백일해 백신 등이 있다. 예방접종 별로 횟수가 다르고 접종 후 피임이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으므로 먼저 항체 유무를 확인한 후 이를 고려하여 미리미리 접종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결혼 전 건강검진은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설계하는 데 필수적이다.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서둘러 치료함으로써 배우자와 2세의 건강을 챙기고 결혼 후의 가정생활을 설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초혼 연령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에 결혼 전 웨딩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움말/리즈산부인과 강남점 권소영 원장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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