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과 성생활이 함께 불편하다면 ‘소음순 성형’ 생각해 봐야
2014.10.03 11:49:00
(서울=더데일리뉴스) 처음 들었을때는 ‘성형’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얼굴처럼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미’적인 기준에서만 성형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대다수 환자들이 소음순 변형으로 인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선택하는 수술이다.
사실, 소음순은 여성의 성적 흥분을 만드는 부위이며 성관계 시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에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미적 기준으로 소음순 성형을 고려하는 이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음순 비대칭이나 소음순이 늘어진 경우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으로 소음순 성형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소음순이 너무 크거나 비대칭한 사람은 바지나 스타킹을 입을 때 통증이나 쓰라림 등 불편함을 겪게 된다. 또 소변이 자주 묻거나 소음순 양쪽이 겹치면서 분비물이 끼어 가렵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등 위생상 청결하지 못해 세균감염에 의한 질염과 방광염에도 자주 걸리게 된다. 부부관계에서도 성교통 증상이 발생해 남편을 피하게 되는 등 일상생활과 성생활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레이저 소음순 성형’이다. 수술은 레이저로 진행돼 통증·출혈·부작용면에서 부담을 크게 줄였다. 수술 후 회복기간도 길지 않아 직장인이나 학생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 이 수술은 단순히 모양을 잘라내는데 그치면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소음순성형에도 디자인적인 기법을 접목해 날렵하고 예쁜 모양으로 바꾸는 게 바로 수술 성공의 관건이다.
흔히 이상적인 소음순 크기는 질의 상, 하 길이에서 양 옆으로 약 3분의 1정도가 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양쪽 소음순이 서로 대칭을 이루고 피부색은 주변의 대음순과 적절히 조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 레이저 여성성형 센터 대표원장)은 “이상적인 소음순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위한 것일 뿐만이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도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히 미적으로만 생각해서 수술을 받게 되면 재수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재수술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시술 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술자의 감각과 시술 노하우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큰 수술인 만큼 다양한 수술 케이스와 임상 경험이 많은자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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