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감증일때 “음핵노출술” “음핵성형술”이 대안으로 떠올라..
2014.10.15 11:59:00
(서울=더데일리뉴스) 결혼 2년차인 B모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남편과 성관계시 오르가즘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별다른 이상이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걱정될 정도로 음핵에 감각이 무뎌졌다. 불감증은 아닐지 걱정중인 B모씨는 감각의 복원을 위한 음핵노출술과 음핵성형술을 고민하고 있다.
여성의 음핵은 개인마다 그 크기와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겉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은 조그만 새끼손톱만한 머리 부분 뿐이고 몸체 속에 기다란 막대 모양의 본체가 숨겨져 있다. 음핵에는 예민한 말초신경이 몰려 있어 조그만 자극에도 해면체 조직에 혈액이 유입되고 그 크기가 두 배 이상 커지면서 성적으로 매우 민감해진다. 남성의 발기와 비슷한 신체변화가 여성에게도 나타나는 것이다.
여성은 오르가즘이 끝난 후에는 10분 이내에 음핵에 유입된 혈액이 빠져나가 원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음핵 위의 포피가 음핵을 완전히 덮고 있는 경우 발기를 해도 음핵 노출이 어려워 직접적인 자극을 전혀 받을 수가 없고,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 경우 유입된 혈액이 계속 음핵에 남아 있어 부풀어 오른 크기를 유지해 몇 시간 동안 불편감을 줄 수도 있다.
문제는 의외로 많은 여성이 두꺼운 피부조직으로 음핵이 덮여 있어 오르가즘을 느끼는데 장애를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부끄러워하지 말고, 음핵성형술 혹은 음핵노출술을 시술 받으면 부부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음핵노출술을 받을 때 주의사항은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만나야 한다는 점이다. 음핵을 덮고 있는 피부조직을 많이 절제하여 그 부위가 과도하게 돌출되면 보행이나 운동시 불편해질 뿐 아니라,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미적으로도 아름답고 성관계시 적절히 노출된 음핵이 자극될 수 있도록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형근 의학박사 (리즈 레이저 여성성형 센터 대표원장)은 "B모씨처럼 결혼생활 중에 음핵감각이 무뎌졌다면, 단순히 음핵포피가 두껍고 불감증만의 문제가 아니라 질염이나 외음부 염증 혹은 다른 정서적 요인이나 주변 환경의 여건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B모씨와 같이 처음 성관계시에 아무 문제가 없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불감증처럼 느낌이 무뎌진다면 우선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찰과 상담을 받아본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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