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추모공원 개원
2014.11.28 17:31:00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이 서울시립 용미리제1묘지 공원(경기도 광탄면 용미리 소재)내 호젓하고 조용한 숲 속 한 켠에 어린나이에 생을 마감한 어린이 전용 추모공원인 ‘나비정원’ 조성을 완료, 28일(금) 개원한다.
어린이 전용 추모공원(산골)은 국내 최초로 그동안은 어린이와 성인이 구분되지 않고 같은 공간을 함께 사용해왔다.
화장 후 고인 추모방법으로는 자연장, 봉안(납골), 산골(뼈를 땅에 묻거나 뿌리는 방법) 등이 있다. 서울시립 산골시설은 용미리제1묘지 ‘추모의숲’ 과 시립화장시설(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유택동산 2곳 등 모두 3곳이 운영 중이다.
어린이 전용 추모공원은 서울시립화장시설에서 화장을 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총 면적 650㎥ ▲나비분골함을 중심으로 ▲추모의 벽 ▲하늘계단 ▲추모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미처 꽃도 피워보기 전에 생을 마친 어린 영혼들을 달래주고 싶은 마음에 나비정원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세상을 떠난 아이도, 남아있는 부모도 나비정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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