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앞두고 산부인과 방문하는 여고생 늘어..
2014.12.19 16:54:00
(서울=더데일리뉴스)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요즘, 특히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의 경우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그 가운데 여학생들의 경우 대학 입학 전에 성형수술 하는 사례가 많은데, 최근에는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여학생들이 늘고 있다. 여고생들이 무슨 일로 산부인과를 찾는 것 일까?
첫째, 입시 기간 동안 심해진 질염, 질 분비물 조기 치료 필요해
질염은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서 지낸 수험생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누런 분비물이 나오고 퀴퀴한 냄새가 나며 질 주변이 가렵고 따끔거리기도 한다. 방치하면 만성질염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질염이라도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둘째, 심한 생리통 무조건 참으면 안돼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해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생리통은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로 생각해야 한다. 생리통을 방치하면 불임, 자궁외임신, 만성골반통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셋째, 스트레스 많이 받는 수험생들 생리주기 불규칙한 경우 많아
수험생의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 등으로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다. 무배란으로 자궁 내막이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궁내막 증식이나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넷째, 스키니진, 레깅스 입을 때마다 쓸리는 소음순
소음순의 크기가 비대하거나 변형이 생기면 옷에 쓸려 통증과 출혈을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분비물이 자주 끼게 되면 악취와 질염, 방광염 등의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며, 미관상 좋지 않아 여성들의 말 못할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소음순 수술은 이러한 소음순의 형태를 교정할 뿐 아니라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건강상 문제도 줄어들게 된다.
이형근 의학박사 (리즈 레이저 여성성형센터 대표원장)은 "산부인과는 흔히 부인과 질환이 생겼거나 임신을 했을 때 가는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고생들은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지식이 적고, 부끄러움 때문에 선뜻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생애주기에 맞는 여성건강관리는 난임이나 불임은 물론, 각종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10대 때부터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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