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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의 원인과 예방법] 소음순수술로 근본적 문제 차단

2015.02.26 16:02:00

(서울=더데일리뉴스) “어릴 때부터 원래 냉이 많았어요. 최근엔 성관계도 안 했는데 왜 질염이 자꾸 생기나요?“ 산부인과에 질염 증상으로 내원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점이다.

질이 있는 여자는 아기에서부터 노인까지 누구든지 질염이 생길 수 있다.

질염은 여성생식기인 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서, 50%는 본인이 질염에 걸렸는지 모를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분비물의 색이 고름처럼 누렇거나, 소위 오징어가 썩는 듯한 악취가 나거나, 심하게 가려우면 그때서야 비로소 산부인과 문을 두드리는 여성이 많다.

질염은 질 세척을 과도하게 자주 하거나 질 안까지 씻어내는 경우, 잦은 비데의 사용으로 질과 항문 주변의 균이 질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 생길 수 있다. 또한, 팬티라이너를 지속해서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 등으로 인해 과도하게 자극이 가고 통풍이 안 되는 경우, 잦은 성관계나 불청결한 상태도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소음순이 심하게 두껍거나 늘어져 있는 경우에는 이물질이 잘 끼게 되면서 염증이 자주 발생할 수 있어 만성질염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소음순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과거에는 늘어난 소음순 부분을 절개 후 봉합을 하게 되는 단순절개 소음순성형수술이 진행됐으나, 절개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봉합자국이 남아 애벌레 같은 형상이 되기 쉬워 권장되는 방법은 아니다.

최근에는 메스가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소음순성형수술을 적용하여 위험성이 줄고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색과 모양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레이저 소음순성형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깎아내고 조각하여 아름다운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첨단 수술법이다. 마치 조각가가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과 같은 섬세함과 디자인 감각이 요구되며, 수술 후 출혈 및 통증이 거의 없으면서 회복이 빨라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한편, 이형근 의학박사 (리즈 레이저 여성성형 센터 대표원장)은 “소음순 주변은 신경조직과 혈관이 풍부해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여성성형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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