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대학원 변상해교수, 교도소 교정음악회 재능기부 가져
2015.02.27 15:09:00
(서울=더데일리뉴스) 변상해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후원으로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2015년 새해맞이 교정기관 음악회를 가졌다. 지난 6일 천안교도소(소장 김승만), 9일 서울구치소(소장 권기훈) 수원구치소(소장 최효숙) 내 대강당에서 수용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성공한 가문의 시조가 되자’는 변 교수에 강의에 이어 2부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양 초청공연을 하였다.
변 교수는 17일 국군교도소(소장 조용욱)포함 2,000개와 제과점 빵과 두유를 준비하여 수용자들에게 나눠 주었다. 변 교수는 “내진 설계가 잘되어있는 건물은 지진이나 외부 충격에도 무너지지 않고 안전하다. 인생에 성공은 실수를 통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생산적이고 창의의적인 삶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 수용자들도 이곳 국립호텔 인생 휴게소에서 인생설계도를 다시 한 번 수정한다면 어떤 외부에 고난과 역경에도 흔들림 없이 성공하는 가문의 여러분이 시조가 될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2부로 진행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는 소박한 무대 위에서 모두가 푸른색 옷을 입은 관객들에게 Lover's concerto (사랑의 협주곡), 비발디 봄, Take my hand, Auld Lang Syne, 헨델 사라방드, 자신이 직접 편곡한 ‘지혜 아리랑’ 등을 선사했다. 대강당을 가득 메운 수용자들은 한곡 한곡이 끝날 때 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하며 기립박수로 앵콜송을 청하기도 했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독일 칼스루해 국립음대 만점 졸업, 2011~2012 미국카네기홀 시즌개막공연(한국인최초), 2014년 유니버셜뮤직 골든디스크 달성, 2015년 이태리 국제 콩굴 심사위원, 2003년부터 독일 정부로부터 1735년 과르네르 바이올린을 무상임대로 지원 받고 있는 세계최고의 바이올리스트이다.
김승만소장(천안교도소)은 50여개국 수용자들이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들이 범죄자이지만 형기를 마치면 본국으로 되돌아갑니다. 이곳 교도소에서 새사람 된다면 대한민국의 민간외관이 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용자들에게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수용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정서적 안점감과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변 교수는 그동안 교정교화 공로로 해군헌병단장과 천안교도소 소장, 서울구치소 소장, 안양교도소 소장, 수원구치소 소장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변 교수는 현재 법무부 전국 법무부 교정시설과 해병대 사령부 구치소 및 국내 국군 유일교도소인 국군교도소에서 수용자 인성교육단장을 맡아 사형수와 무기수 장기수 등에게 심리 상담과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변 교수와 박 바이올리니스트는 지난 3년 동안 전국 수용자 교정시설을 10여곳 재능기부로 함께 방문하여 수형자들에게 인성교육과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ost Popular
‘아파트’ 지성X문소리, 동대표 경쟁 잊은 한순간
by 이광수 기자 - 2026.07.16
최미나수, 오드리 헵번 재현 통했다… 첫 1위로 완성한 성장 서사
by 이광수 기자 - 2026.07.15
‘신랑수업2’ 송해나 향한 신성의 직진, 김요한과 정면 승부
by 이광수 기자 - 2026.07.16
‘김부장’ 탈출 직전 찾아온 반전, 소지섭이 끝내 딸을 품은 이유
by 이광수 기자 - 2026.07.16
‘아침마당’ 신성, 무명 견딘 시간 후배의 희망으로
by 이광수 기자 - 2026.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