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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원인 ‘자궁근종’ 환자 4년새 5.5% 증가

2015.03.03 12:21:00

(서울=더데일리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간 ‘자궁근종’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5%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6.6% 증가했다.

최근 4년간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14.2%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40대를 포함하여 30대와 20대 이하는 진료인원 비중이 매년 감소한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진료인원과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50~60대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은 폐경 이후 호르몬 또는 호르몬 유사제재의 잦은 복용으로 인한 질출혈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혹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이 발생하면 크기가 점차 커지면 아랫배가 불룩 나오거나 자궁 주변의 장기인 방광 또는 직장을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고 변비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자궁근종은 근종이 10㎝이상 커지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잡힌다. 자궁 내막에 생기거나 파고들면 생리가 끝나지 않고 7일 이상 지속됨과 동시에 생리혈이 무섭게 많이 쏟아지고 생리 전후로 복통이 있거나 하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형근 리즈산부인과 원장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거나 위치에 이상 없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궁나팔관 연결부위를 막는 등 위치가 나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궁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예후판단, 치료계획 설정 및 추가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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