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5년새 50% 증가, 방치하면 불임의 원인될 수 있어!!
2015.03.06 17:07:00
(서울=더데일리뉴스) 월경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최근 5년간 50% 가까이 증가했다.
월경통은 가임기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부인과적 증상으로 흔히 생리통이라 불린다. 골반 내 병리적 변화 유무에 따라 일차성월경통과 이차성월경통으로 구분된다.
초경 후 1~2년 내 발생하는 일차성월경통의 경우 대개 골반이나 아랫배에 통증을 보이고 진통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생리통을 치료할 수 있다.
이차성월경통은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과 같은 골반강 내 이상 징후로 나타난다.
심한 생리통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진통제나 먹는 복합피임제가 잘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보다 생리통이 심할 때는 이차성월경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형근 리즈산부인과 원장은 “생리통의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절대적인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의 주요증상 중 하나가 바로 생리통”이라며 “생리통이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섰다고 느낀다면 신속히 산부인과를 방문해 진단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모두 제 때에 발견하지 않고 병을 방치한다면 임신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방광, 직장 등의 주요 장기와 유착해 심각한 후유증을 만들 수 있다.
때문에, 생리와 관련한 통증이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부인과 질환을 알리는 건강신호라는 사실을 여성 스스로 인지하고 평소 산부인과 검진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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