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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웨딩검진’, 이제는 예비신랑도 필수코스..

2015.03.13 16:42:00

(서울=더데일리뉴스) 꽃샘추위가 있긴 하지만 엄연히 지금은 계절적으로 벚꽃이 피는 봄이다.

봄과 함께 찾아온 ‘웨딩시즌’. 혹시 이번 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라면 혼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웨딩검진’이다.

웨딩검진은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길 수 있는 임신이나 각종 질병으로부터 산모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진이다.

그렇다면, 예비신부가 받아야 하는 기본적인 검사에는 무엇이 있을까?

기본적으로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 그리고 풍진 항체 검사가 있다. B형간염 항체결과를 모르는 경우에는 B형간염 항체검사,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검사와 프로락틴 등의 항체 검사 등을 추가로 받는 것이 좋으며 평소 질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라면 질염 검사와 성 전파성 질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성전파성 질환을 유발하는 균을 미리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염증이나 골반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여 불임이나 자궁외임신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매독이나 에이즈처럼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병도 임신전에 검진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한편, 웨딩검진은 여성뿐만이 아니라 예비신랑에게도 필수사항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가임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액검사나 남성호르몬 검사를 결혼 전에 받는 것이 좋으며, 그 외에도 성병검사나 성 기능 검사를 받으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형근 청담동 리즈산부인과 원장은 “행복한 가족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 바로 가족의 건강입니다. 혼전검진을 통해 그 전에는 알지 못했던 다양한 여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결혼을 하게 되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병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산부인과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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