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끔찔끔 나오는 소변, 요실금 치료와 성감개선 두 마리 토끼 잡는 ‘질성형’인기
2015.05.22 14:42:00
(서울=더데일리뉴스) 주부 이모 씨(44)는 걸음을 빨리 걷거나 기침을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지린다. 그는 주변에 말하기가 민망한 데다 산부인과에 갈 용기가 생기지 않아 진료받기를 몇 번이나 망설이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여성의 약 30%가 경험하는 흔한 질병인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위생적인 면 외에도 수치심과 자존심 상실 등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요실금 증상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근육이 약해져서 생긴다. 출산이 가장 큰 원인이며 폐경 이후 갱년기를 거치면서 심해진다.
또한 요실금이 진행되면 질이완이 함께 진행되어 질염, 성감 저하 등의 문제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역시 약물치료로 치료가 어렵기에 방광과 질의 전반적인 해부학적 교정이 필요하다.
요실금을 치료하는 수술법으로는 ‘질성형’이 일반적이다. 처진 요도를 받쳐주는 동시에 늘어진 방광의 위치와 기능을 교정하여 항문에서 방광에 이르는 부위를 꼼꼼하게 교정할 수 있다. 이렇게 수술을 하면 요실금 치료는 물론 각종 균에 의해 감염되는 여성질환과 성기능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 레이저여성성형센터 대표원장)은 “요실금은 위생상의 문제 뿐 아니라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도 초래할 수 있다. 요실금이 있는 경우 외출을 삼가게 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게 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대부분의 요실금은 조기에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완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전문의와 상담해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질성형은 여성에게 있어서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인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술을 하는 집도의가 얼마나 많은 요실금 수술경험이 있는지, 여성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전문의인지 여부도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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