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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우리 춤사위의 다양한 매력, ‘춤으로의 여행’

2015.06.02 09:00:00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충전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에서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춤으로의 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전통 춤부터 창작 춤까지 다양하게 구성하여, 관객들이 보다 쉽게 우리 춤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최근 서울시무용단 작품들 중 특색 있는 하이라이트 춤을 모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데, 대표 레퍼토리로 선정된 작품은 <백조의 호수>, <2014, 두레>, <춤추는 허수아비>, <신시_태양의 축제>로 총 4개 공연이다.

고전 발레를 한국적인 춤사위로 재해석한 창작 무용극 <백조의 호수> 에서는 신선한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풍습인 두레를 모티브로 재창작한 <2014 두레> 에서는 ‘징춤’ 과 같이 한국적인 색채가 부각되는 춤을 볼 수 있다.

또한 넌버벌 퍼포먼스를 차용해 대중성을 강화한 실험적 작품인 <춤추는 허수아비>는 타악과 춤, 코미디를 버무렸는데, 그 중 ‘허수아비의 춤’과 ‘항아리 타악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 5월에 무용가 국수호 안무로 발표한 <신시-태양의 축제>의 춤 역시 광복 70주년을 맞아 단군신화를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적 시원을 춤으로 풀어내 주목할 만하다.

초여름, 서울시무용단이 이와 같은 대표 레퍼토리 작품의 명장면을 모아 다양한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시원하게 보여주며, 우리 춤과 함께 떠나는 신나고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한미란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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