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산부인과에서 질염-성병 예방! 사후피임약 처방 방문 편해져
2015.10.20 17:05:00
(서울=더데일리뉴스) 성(性) 관계 후 72시간 내에 복용하면 임신을 막아준다는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의 처방건수가 지난 4년간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사후피임약 처방건수는 2011년 3만7537건에서 지난해 16만9777건으로 대폭 늘었다.
사후피임약은 지난해 기준 20대가 8만7376건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고, 30대는 4만5522건으로 뒤를 이었다. 10대도 1만5738건으로 전체 처방건수의 10% 가까이 차지했다.
특히 10대의 사후피임약 사용 증가율도 4.5배에 달했다. 10대의 경우 산부인과 처방을 꺼리는 만큼 인터넷에서 불법 거래하는 사례까지 감안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후피임약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사후피임약은 정상적인 피임방법을 사용하던 중 불가피하게 실패한 경우나 강간 등 피치 못한 일을 겪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용이다. 오남용하면 예기치 않은 부작용 및 합병증이 초래될 우려가 있고, 임신에 심각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산부인과 원장)은 “사후피임약은 고용량 프로게스테론을 집중 투여해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것을 막아 임신을 방지한다”며 “사후피임약은 일반 경구피임약 20알을 한꺼번에 먹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또 사후피임약은 언제 먹었는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수정란은 수정 후 72시간 이내에 자궁에 착상하는 만큼 적어도 의심되는 성관계 뒤 72시간 안에 약을 복용해야 하며, 최대한 일찍 복용하는 게 관건이다. 24시간 안에 먹었다면 95%, 48시간 이내는 85%, 72시간 이내에는 58%로 점점 낮아진다. 또한 여러번 먹을수록 효과가 떨어지므로 자주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사후피임약에 포함된 고용량의 레보노르게스트렐은 호르몬 체계를 교란한다. 이 과정이 자주 반복되면 자궁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사후피임약을 자주 복용하면 자궁근종까지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부정기적인 자궁출혈의 위험이 커진다. 이밖에도 식욕부진, 구토, 메쓰꺼움, 유방압통, 두통, 어지럼증 등의 사후피임약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
때문에 사후피임약 복용시에는 꼭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하며 미혼여성일수록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는데, 그럴 경우 여의사 전문의 산부인과나 미혼여성전문산부인과를 찾으면 좀 더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미혼여성산부인과로 문을 연 리즈산부인과는 여의사 전문의로 구성됐으며, 압구정로데오점, 홍대점, 청담점, 종로점, 신림점 등 전국 5개 지점을 두고 있는 산부인과 네트워크다. 방문하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피임법 뿐만 아니라 성병, 질염, 여성질환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홈페이지 비밀상담을 이용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도움말 : 리즈산부인과 청담점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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