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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망가진 치아 되돌릴 수 없어.. 치아 관리 방법 A to Z

2017.09.01 11:11:00

(서울=더데일리뉴스)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본연의 치아를 잃고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 시술을 받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정교하게 만든 보철물이라 할 지라도 자연 치아의 기능과 우수성은 따라잡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씹는 감각이나 음식물의 온도 및 딱딱한 정도를 감지하는 능력이 월등한데다가 여러가지 역할을 담당하기에, 자연치아를 잘 지키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수십 가지라도 들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망가진 치아는 다시 되돌릴 수 없으므로 자연치아가 있을 때 주의해서 잘 지켜야 한다. 평소 어떻게 구강관리를 해야 자연치아를 더욱 건강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구강의 날을 맞이해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자연치아를 잃게 되는 원인은 크게 충치, 그리고 잇몸질환으로 볼 수 있다. 충치는 치아 표면의 법랑질이 손상되어 생기는데, 플라그를 형성한 세균덩어리가 음식물찌꺼기를 분해할 때 생기는 산 성분으로 인해 발생한다. 잇몸질환은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겨 잇몸과 치조골이 파괴되는 질환으로 오래 방치하면 잇몸뼈까지 사라져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충치와 잇몸질환으로부터 자연치아를 지키고 싶다면 그 원인이 되는 플라그와 음식물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할 수 있는 양치질 습관이 필수다. 칫솔질은 횟수보다 방법이 더 중요한데, 양 옆이 아닌 위 아래로 쓸어 내리듯 닦아 치아 표면과 사이사이에 끼인 플라그와 음식물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칫솔질만으로는 닿지 않는 구강 면적이 무려 75%나 되므로, 치실과 구강청결제 사용을 병행해 구강 전체 면적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특히 액체형태로 된 구강청결제는 치아 사이사이와 입 안 구석구석의 유해세균들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구강건강은 잃고 난 뒤 후회해봤자 이미 손쓸 수 없게 된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자연치아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한 개에 수천만 원에 이른다는 말도 있다. 건강을 위해 이것저것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미 가지고 있는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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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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