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중심으로 종로 거리가 변신합니다
2018.03.29 09:45:00
자동차 무료점검 실시 모습 [더데일리뉴스]종로구는 지난 27일부터 인사동4길과 율곡로14길을 대상으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인사동길에서 삼일대로로 연결되는 인사동4길은 기존 아스팔트보다 단가는 비싸지만 친환경적인 화강석으로 포장재질을 변경한다.
인사동길에 연결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포장재질을 선정했으며, 약 2개월에 거쳐 공사가 완료되면 인사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율곡로14길은 남측으로는 흥인지문, 북측으로는 대학로와 연결된 도로이다.
보행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택배·원단 창고 등이 밀집돼 있어 불법주정차와 이륜차 통행이 많았고, 별도의 보도가 조성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 서울시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차례의 민관협의 과정을 거쳐 보행환경 개선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방통행 변경, ▲보도 조성, ▲주차실태 개선, ▲골목길 조명 개선 등이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면 종로 일대의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에도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바 있는 통일로12길과 대학로 소나무길의 보행환경을 개선, 주민을 가장 우선시하는 행정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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