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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기업은 곧 국내경제 원동력

2007.06.05 23:00:00

『 카맥스』국내최초 ‘휠얼라이먼트’자체 개발

회복세를 넘어 성장세로 여겨지고 있는 경제의 청신호는 지속되고 있다. 또한 지속적 상승세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선 굵은 기업 뿐 아니라 작지만 강하게 버팀목을 행사하는 중소기업들의 약지에서 이 같은 분위기의 희망적 기류를 찾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여러 지표를 통해 그 효과가 국가 경제에 반영되고, 또 일반 소비자 및 가계에 직접적이 영향을 미친다. 자체 기술력을 통해 해외 선진사와 경주하는 유망 중소기업이야 말로 국내 경제 호조의 국면을 이끌 원동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용 휠얼라이먼트를 전문 제조 개발 회사인 (주) 카맥스(www.camax.co.kr대표, 엄규섭)의 ‘휠얼라이먼트’가 바로 그런 캐이스가 아닐까?

(주)카맥스는 1990년 설립. 휠얼라이먼트, 휠밸런스, 매연측정기, 가스분석기 등 자동차 정비기기를 선보여 이미 초미에 관심을 모았던 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휠얼라이먼트는 자동차 앞바퀴와 뒷바퀴 상하좌우 각도를 올바르게 측정해 바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장치로, 자체 개발된 휠얼라이먼트는 휠(wheel)의 각도를 정렬하여 핸들을 바르게 정렬시킨다. 타이어의 편마모를 방지하여 연료를 절감, 차량 주행 시 직진 성을 확보한다. 궁극적으로 안전운행을 하기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 휠얼라이먼트는 무선주파수(RF)를 이용하여, 기존 케이블 제품에 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제품은 측정헤드와 본체 사이에 유선케이블로 연결되어 서로 통신하므로써, 작업장이 유선케이블로 인해 지저분하고 초기에 장비를 설치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불편하였으나, 이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휠얼라이먼트는 국내최초RF 무선통신으로, 최근 광범위하게 활용 되는 근거리 무선통신모듈인 블루투스방식을 활용하여 본체와 측정헤드 사이의 유선케이블을 없앤 획기적인 개발이라 할 수 있다.

또 모니터 화면이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측정값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얼라이먼트 측정 및 조정 작업 시 안내메세지가 음성으로 지원되어, 고객에게 한층 더 현실감을 나타내 준다. 시끄러운 작업현장에서도 작업이 용이하여 오동작 염려가 없다. 초보자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줌은 물론, 얼라이먼트 외에 고객관리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고객의 차량상태를 음성과 에니메이션으로 나타내 준다.

이 회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1990년에 설립, 휠밸런스(wheel balance)를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1995년에 국내 최초로 휠얼라이먼트(wheel alignment)를 자체 개발, 고가의 외국제품을 몰아내는 성과를 올렸지만 그 또한 1998년의 IMF의 내수시장의 침체로 인해 오래가지는 못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다.’라고 했던가? 부도위기에 놓인 회사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힘내세요 사장님’의 KBS 1TV 프로그램에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국민의 전화 성금이 밑 걸음이 되어 3년만에 정상화에 돌입하게 되었고, 그 후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내수시장이 침체됨을 역으로 이용,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다. 그 당시 중소기업 특성상 해외시장개척이 쉽지 않았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바이어의 작은 요구에도 성실하게 대응하면서, 현재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이 전 매출의 90%를 초과하는 경쟁력을 갖춘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다.”라고 전하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초미의 관심 속에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강력한 기업경쟁력을 갖춘, (주)카맥스의 미래는 괄목할만하며, 또 현대에는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또한 불투명한 시장 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내실을 다지고 나아가 해외시장에서도 그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최남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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