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꿩냉면, ‘전현무계획4’ 첫 회 시선 집중
2026.07.02 17:16:15

[더데일리뉴스] 첫 한입보다 먼저 터진 웃음이 시즌4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배우 엄기준, 류수영과 함께 대전을 찾아 100년 전통을 이어온 북한식 꿩냉면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즌4의 포문을 여는 첫 게스트로 등장한 엄기준과 류수영은 시작부터 서로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첫 방송답게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며 기대감을 높였고, 네 사람은 시청자 추천을 받은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식당 앞에서 마주한 오래된 간판은 자연스럽게 과거 이야기로 이어졌다. 류수영은 “어릴 때 꿩을 잡아서 많이 해 먹었다. 아버지께 공기총 허가증이 있었다”며 추억을 전했고, 전현무는 “대한민국 얘기냐?”고 받아쳤다. 곽튜브가 “일제강점기 얘기 아니고?”라고 더하면서 현장은 연신 웃음이 이어졌다.
이후 상에 오른 꿩냉면과 평양식 왕만두는 네 사람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런 맛이구나!”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전현무는 “여기가 대단한 게 (평양 1대 사장 냉면을) 김일성도 맛보고 갔다더라”며 오랜 역사까지 소개해 음식의 의미를 더했다.
먹방의 흐름을 주도한 것은 류수영이었다. 그는 국물을 맛본 직후 연이어 감탄을 내놓은 데 이어 “닭이 돼지라면 꿩은 소고기다. 미오글로빈 수치가 달라서…”라며 재료의 특징까지 설명했다. 단순히 맛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에 담긴 정보까지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를 지켜보던 곽튜브는 “대본을 따로 받으셨어요?”라고 물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류수영은 “이게 내 직업이니까”라고 답한 뒤 “그저께도 미국 ‘K-엑스포’에 가서 음식 강연을 했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직업은 배우 아니냐?”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번 대전 먹트립은 음식의 맛뿐 아니라 출연진들이 만들어내는 호흡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오랜 전통을 품은 꿩냉면과 네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시즌4의 출발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4’는 오는 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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