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6.25 13:58:47 update

‘나는 솔로’ 영숙 선택받고도 거리 뒀다, 반전 러브라인 시작

2026.06.25 13:58:47

사진=ENA, SBS Plus
▲ 사진=ENA, SBS Plus

말 한마디가 러브라인을 뒤흔들며 영숙이 32기 감정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를 마친 돌싱남녀들이 서로를 다시 바라보며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처음의 선택과 실제 대화 이후의 감정이 달라지면서 분위기도 빠르게 변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모은 것은 옥순의 4대1 데이트였다. 영수와 광수, 상철, 경수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광수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상철은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직진을 선언했다. 반면 경수는 대화를 마친 뒤 현숙에게 더 마음이 간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선택의 방향을 바꿨다.

데이트를 마친 뒤 진짜 변화는 숙소에서 시작됐다. 영숙은 영식을 먼저 찾아가 대화를 요청했고 "어제부터 계속 영식 님과 대화할 타이밍을 만들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실적인 가치관과 자녀, 종교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두 사람의 거리는 빠르게 가까워졌고, 영식 역시 자신의 마음이 크게 흔들렸음을 인정했다.

영숙은 영철과의 관계에서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였다. 데이트 중에는 영자를 배려하는 조언을 건넸고, 이후에는 "우리는 서로 성향이 비슷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애매한 표현 대신 확실한 의사를 전달하면서 관계를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이후 남성 출연자들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다. 영호는 정숙이 1순위지만 영숙 역시 마음에 남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상철 역시 자신의 이상형 조건에 맞는 사람으로 옥순과 함께 영숙을 꼽았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남성이 영숙에게 관심을 표현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반대로 영수는 계속된 말실수로 분위기를 바꿨다. 결국 영숙은 "말씀을 할수록 마이너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고, 여자 숙소에서도 "말할수록 깎아먹는 스타일", "'마이너수!'"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첫인상과 달리 대화가 이어질수록 평가가 달라지는 모습도 이번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됐다.

그런가 하면 영자는 영철에게 자신의 서운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영철 역시 "지금은 영자 하나지"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다시 이어갔다. 엇갈림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커플이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선택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한편, 새로운 인기녀로 떠오른 영숙을 둘러싼 러브라인은 오는 7월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계속 공개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