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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작은봉사회, 중증장애인 초청 나들이 봉사활동 가져

2018.04.03 13:10:00

중증장애인 11명 초청, 1박 2일간 광양의 주요관광지 돌며, 봄기운 만끽해

광양시 [더데일리뉴스]광양시청 작은봉사회은 지난 3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 사는 중증장애인 11명과 함께 나들이 봉사활동을 갖고 광양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다사랑회, 서강기업㈜,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코레일전남본부, 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등 총 3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코레인전남본부에서 참여해 장애인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다녀갈 수 있도록 서울∼광양 왕복 KTX기차표를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매화가 날리는 다압면 청매실농원, 금호동과 서천변의 화사한 벚꽃, 백운산 휴양림의 단아한 진달래와 동백을 보면서 겨울 내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봄기운을 만끽했다.

또 화전과 나무조각 액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나들이 기간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한 분은 “시각 장애로 외출이 두려워 광양까지 내려올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봉사자분들의 다정한 안내와 세심한 배려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신 작은봉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참여해 준 각 지역 봉사단체와 기업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기쁨과 희망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나들이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공무원 55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원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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