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서울 강남 아이들을 이기는 ‘독서’
2017.07.14 12:06:00

△여수시립도서관 이성일 팀장 [더데일리뉴스]독서하는 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부모는 자식이 다른 사람에게 존경받으며 부자로 잘 살기를 원합니다. 어릴 적부터 독서하는 습관이야말로 성공하는 지름길입니다.
예전에는 개천에서도 용이 났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면 명문대에 입학하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고시에 합격해 인생역전(人生逆轉)할 수 있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시험이 복잡하게 출제된다. 단편적인 지식으로는 좀처럼 풀 수가 없습니다. 종합적인 사고는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오랫동안 꾸준하게 읽어야 비로소 생깁니다.
여수에는 6개의 시립도서관과 45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 맹모삼천(孟母三遷)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가 자녀와 함께 수시로 도서관에 가서 책을 가까이 하면 자녀들의 독서하는 습관이 저절로 길러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토·일요일마다 부인, 아들 둘과 함께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곤 하던 여수시 공무원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두 아들 모두 고등학교 성적이 상위 1% 이내였다고 합니다. 아들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온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서울 강남 부잣집 아이들을 이기는 길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3회 여수 독서마라톤대회가 8월 1일부터 11월 30까지 실시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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