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2017.07.14 16:16:00

청주시 [더데일리뉴스]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8월말까지 대형건물,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냉각탑수, 화장실과 샤워실 냉·온수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해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비말형태로 코와 입을 통해 인체에 흡입돼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식욕부진, 설사 등 냉방병과 폐렴 증상을 일으킨다.
이에 발열,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의료기관에서는 레지오넬라증 환자 및 의심환자 진료 시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오염도 실태조사를 통한 냉각탑수 등 환경 수계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위생적인 관리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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