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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변화와 개혁의 시작

2009.01.22 02:01:00

(워싱턴=더데일리뉴스) 20일 2백만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첫 흑인대통령으로 새로운 미국 재건의 시작, 새로운 책임의 시대에 첫발을 내 딛어 세계의 시선에 주목받으며 역사의 장을 열었다.

오바마 당선인은 이날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백여만명으로 추산되는 청중이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주변 야외 국립공원(내셔널 몰)및 워싱턴기념탑 일대를 가득 메운 채 진행된 취임식에서 제44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날 오바마의 취임식은 미국 노예해방을 선언했던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탄생 200주년의 해에 열린데다 흑인 민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 이튿날 치러져 미국의 인종문제진전과 민주주의 심화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세기며 의미있는 취임식을 가졌다.

오바마는 앞으로 2-3일 내에 예비각료들에 대한 상원 본회의 인준절차가 마무리되면 내각의 진용을 갖추고 당면 최대 국정현안인 경제위기 극복과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 문제 해결을 위한 집권청사진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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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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