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09년 상반기 최고 성장률 기록
2009.07.04 00:31:00

(서울=더데일리뉴스)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2009년 상반기 동안 총 3,706대(KAIDA 기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2%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한달 간 총 812대를 판매해 2005년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의 월간 등록대수로 수입차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9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판매가 신장한 브랜드는 폭스바겐을 포함하여 4개사에 불과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감소(-13.23%)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50%가 넘는 폭스바겐의 경이적인 성장률은 크게 주목할 만 하다.
폭스바겐의 폭발적 성장률의 배경에는 올 상반기에만 총 933대가 판매되어 수입차 시장의 최고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떠오른 골프의 인기가 큰 몫을 했다. 골프 2.0 TDI 모델의 경우 올 상반기 총 672대가 판매되어 412대가 판매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가장 큰 볼륨모델인 파사트의 활약도 컸다. 파사트 2.0 TDI는 2009년 상반기 판매대수 총 778대로 수입 디젤 세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 이외에도 지난 2월 출시된 신개념 4도어 쿠페 CC 및 컴팩트 SUV 티구안, 그리고 최고급 럭셔리 세단 페이톤의 판매 호조 등 다양한 모델들이 두루 인기를 끌면서, 일부 모델의 경우 매진 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특히, 2005년 1월 국내 법인이 출범한 이후 사상 최대의 월간 판매량일 기록한 6월에는 골프 TDI의 판매가 종료되고, CC, 티구안, 제타 등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12대를 기록해 폭스바겐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월 6세대 신형 골프를 출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1974년 데뷔 이래 약 2,600만 대의 경의적인 판매기록을 세운 해치백의 대명사 골프는 단순히 ‘차’를 넘어서 ‘골프 클래스’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모델이다. 특히, 6세대 골프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될 뉴 골프 2.0 TDI 모델에는 차세대 커먼레일 TDI엔진이 장착되고, 소음 감소를 위한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최강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세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고품격의 내·외부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연료소비를 최대 28%까지 줄인 것은 물론, 더욱 개선된 친환경 기술 도입으로 까다로운 유로 5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모델이기도 하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의 폭발적 성장의 배경에는 모든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친환경성과 우수한 성능의 차별화된 강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오는 10월 신형 골프의 출시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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