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두산파워시스템’ 설립
2010.02.04 01:25:00

(더데일리뉴스=국토일보)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2일 미주와 유럽 발전시장 공략을 총괄할 두산파워시스템(DPS, Doosan Power System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영국 크롤리에 본사를 둔 DPS는, 두산중공업이 2006년과 지난해 각각 인수한 영국의 두산밥콕과 체코의 스코다파워를 자회사로 포함시켰고, 유럽과 미주지역을 담당할 ‘DPS 유럽’과 ‘DPS 아메리카’도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DPS의 초대 CEO는 밥콕의 이안밀러 사장이 담당하게 되며, DPS 유럽의 사무소는 독일 에센(Essen)에 DPS 아메리카 사무소는 미국 뉴저지에 각각 위치해 있다. DPS는 발전설비 관련 마케팅과 영업을 비롯해, 설계, 제작, 프로젝트 수행, 그리고 유지ㆍ보수/운영/성능개선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괄 사업수행체계를 갖춘 지주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DPS는 보일러 원천기술을 보유한 두산밥콕과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코다파워의 역량을 통합해 유럽, 미주 시장에서 BTG(보일러-터빈-발전기) 패키지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박지원 사장은 “두산중공업은 기존의 핵심시장인 중동, 인도, 동남아에 주력하고, DPS는 유럽, 미주 시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발전시장 공략을 통해 발전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 Lkw@cdaily.kr
기사제공: 국토일보 (www.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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