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재취업 비결
2012.02.13 15:06:00
(서울=더데일리뉴스) 청년실업이 심각하다고 하지만, 청년층의 취업만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중장년층의 재취업이다. 그렇다면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층 직장인은 어떻게 취업을 준비했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실직 후 재취업을 한 40~50대 직장인 297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수시로 채용공고를 검색하고 입사지원했다’(73.7%)는 것을 재취업의 가장 큰 비결로 들었다.(복수응답) 청년구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정보에 둔감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신이 원하는 채용공고를 찾아보고 입사지원을 했다는 것. ▶‘지인에게 구직사실을 알리고 소개와 추천을 부탁했다’(51.9%)는 응답도 높았다. 자신이 실직 중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일자리를 소개받거나 원하는 기업에 추천받기 위해 도움을 청한 것이다. 절반 이상 다수의 중장년층이 채용공고 검색과 소개, 추천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는 결론이다.
그 밖에 ▶‘온라인 이력서를 자주 업데이트 했다’(36.0%) ▶‘업무 관련 교육을 수료했다’(15.2%) ▶‘업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10.1%) 등이 있었고 ▶‘별 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3.4%)는 답변은 소수에 그쳤다.
실업 후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하여 재취업을 하는 데 걸린 기간은 ▶3개월 이상~6개월 미만(33.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개월 미만(29.6%)이 뒤를 이어 상당수가 6개월 안에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는 ▶6개월 이상~9개월 미만(13.1%) ▶1년 이상~2년 미만(11.8%) ▶9개월 이상~1년 미만(7.4%) ▶2년 이상(4.7%) 순이었다.
그러나 재취업을 한 후 급여는 이전 직장보다 ▶낮아졌다(49.2%)는 직장인이 절반에 가까워, 취업의 질적인 측면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슷하다(25.6%) ▶높아졌다(25.3%))
이처럼 낮아진 급여에도 불구하고 중장년층이 재취업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정의 생계를 위해서’(53.2%)였다. ▶‘계속 직업을 갖고 일을 하고 싶어서’(27.3%) ▶‘아직 은퇴하기엔 젊은 나이라고 생각해서’(12.5%)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서’(5.7%) 등도 이유가 됐다. 또한 이들은 몇 세까지 일하고 싶은가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63세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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